금태섭 '공수처법 기권' 후폭풍…與 지지자 비판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공수처 설치법안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기권표를 던진 것을 두고 당원들의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금 의원의 기권 선택을 '해당 행위'라고 지적하는 글이 수백개 올라왔고, 금 의원 SNS에도 비판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검사 출신으로, 기소권과 수사권을 동시에 갖는 공수처법에 꾸준히 반대해온 금 의원은 본회의 표결에서 여당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기권을 택했습니다.
금 의원은 표결 이후 기자들에게 "나중에 말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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