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뉴욕서 발생한 유대인 겨냥 흉기 공격 규탄 / YTN

YTN news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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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에서 유대인을 겨냥한 흉기 공격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이스라엘 지도부가 강력 규탄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 시간 29일 주례 내각회의에서 "이스라엘은 최근 뉴욕주에서 하누카, 즉 '유대교 율법에 따른 축제' 도중 발생한 반유대주의와 잔인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도 이날 트위터에서 "뉴욕의 끔찍한 테러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다시 살아나는 반유대주의는 유대인만의 문제가 아니고 이스라엘만의 문제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오후 10시쯤 뉴욕주 록랜드 카운티 몬시에 있는 한 랍비의 자택에 복면 괴한이 침투해 5명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유대인을 향한 반감으로 추정되는 폭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록랜드에서는 올해 11월에도 유대교 회당에 가던 한 남성이 길에서 흉기에 찔렸고,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는 이달 10일 총기를 든 괴한이 유대인 음식을 파는 시장에서 6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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