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욕 유대인 공격' 규탄...일각선 '트럼프 책임론'도 / YTN

YTN news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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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유대교 명절 모임을 노린 흉기 공격 사건 이튿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유대주의'를 규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모두 뭉쳐서 사악한 반유대주의 재앙에 맞서 싸우고 대적해 이를 근절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에 뉴욕 몬시에서 벌어진 반유대주의 공격은 끔찍하다"며, "멜라니아와 나는 피해자들이 조기에 완전하게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유대인이며, 장녀 이방카는 결혼 후 유대교로 개종했습니다.

앞서 28일 밤 10시쯤 몬시의 록랜드카운티에 있는 랍비의 집에 한 남성이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5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언론과 정치권은 최근 뉴욕 일대에서 반유대주의 폭력범죄가 잇따르는 데 주목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두고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민자와 유색인종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 발언과 정적을 향한 원색적 비난을 일삼는 그 때문에 혐오 범죄가 더 쉽게 확산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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