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가 김정은 위원장의 지도로 어제 평양에서 소집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국가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시작했고, 전체 참가자들이 김 위원장의 '역사적인 보고'를 주의 깊게 청취했다고 전했습니다.
회의 의제에 대해서는 현 정세에서 당과 국가의 당면한 투쟁 방향과 혁명의 승리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문제들이 상정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가혹한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혁명 발전을 가속시키고 당 건설과 활동, 국가 건설과 국방 건설에서 나타나는 중대한 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전원회의를 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변화한 대내외적 정세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전략적 지위와 국력을 강화하고 사회주의 건설의 진군 속도를 높이기 위한 투쟁 노선이 제시될 것이라며, 당 역사에 큰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전원회의는 계속된다고 언급해 2일 차 회의가 이어질 가능성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위원장을 비롯해 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 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했습니다.
북한이 당 전원회의를 연 것은 지난 4월 10일 열린 제7기 제4차 전원회의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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