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미국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공격할 수 있는 핵탄두 탑재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시험을 실시했다고 미 국방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워싱턴타임스가 현지시각 24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의 이번 시험 발사가 북한이 독자적인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새로운 JL-3 잠수함 발사형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는 지난 일요일인 22일 중국의 발해만에서 잠수 중인 진-급 잠수함에서 발사됐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관리는 이번 미사일 발사는 발해만에서 발사된 직후 미국의 정찰위성 등에 의해 즉각 포착되었고, 목표지는 중국 서쪽에 있는 고비사막 쪽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사일 발사가 성공적이었는지 여부를 포함해 발사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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