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추위 풀려…한낮 서울 4℃, 예년 기온 회복
오후부터 수도권·충북·남부 곳곳 미세먼지 농도↑
주말인 오늘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풀린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5.1도까지 떨어지며 어제보다 2도가량 낮아 추웠는데요,
다행히 낮부터는 추위가 서서히 풀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0.6도로 영상권을 회복했고요, 앞으로 기온 4도까지 올라서 예년 이맘때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특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신촌 연세로는 오늘부터 9일 동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데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가치 있는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마련된 건데요,
뿐만 아니라 마켓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들이 준비돼 있으니까요,
이번 연말은 서로 상생하고 즐기며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조금 날리겠고요.
서울 낮 기온은 4도, 대전과 대구 8도 등으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동지인 내일은 밤부터 중서부지방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려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성탄절 날씨를 살펴보면, 내륙은 구름 많고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성탄절 다음날에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 곳곳으로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추위가 풀린 틈을 타서 미세먼지 다시 찾아옵니다.
오후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북, 남부 곳곳에서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잘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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