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남부지방에는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호남과 제주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차츰 남부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했다가 밤이 되면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다만, 북쪽에서 또 다른 기압골이 다가오며 밤부터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어제보다 2~5도가량 기온이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0도, 광주, 대구 8도, 부산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추위가 풀리자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은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여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 중반부터는 강력한 세밑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찬 공기가 잇달아 밀려오면서 이번 한파는 쉽게 누그러지지 않겠는데요.

여기에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한파와 폭설대비 미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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