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가을 추위가 누그러지고, 공기가 한결 온화해졌습니다.
추위가 물러가자 이번에는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왔는데요.
옅은 안개에 먼지가 뒤엉켜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약 5km로 맑은 날의 1/4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초미세먼먼지 농도는 '나쁨' 기준 35㎍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내륙 곳곳에 옅은 안개가 남아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요.
경기와 충북, 전북과 경북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황사용 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부산 22도, 대전 21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겠습니다.
하지만 모레 낮부터는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예년보다 쌀쌀해지겠고요.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밤부터 목요일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맑은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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