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화제] 간 큰 美 10대 소녀들…비행기 훔치고, 납치 자작극 벌이고

연합뉴스TV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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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간 큰 美 10대 소녀들…비행기 훔치고, 납치 자작극 벌이고

[앵커]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공항에 몰래 침입해 소형 비행기를 훔쳐 몰다가 체포됐는데요.

비행기는 이륙하지 못하고 공항 울타리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도대체 그런 무모한 용기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지구촌 화제에서 만나보시죠.

[기자]

제자리에서 원을 그리며 뱅뱅 돌던 비행기 한 대가 구석에 가서 멈춰 섭니다.

울타리를 들이받고 멈춰선 소형 비행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국제공항에서 17세 소녀가 몰래 침입해 비행기를 훔쳐 몰다가 사고를 낸 겁니다.

경찰은 체포될 당시 소녀가 정신이 없는 듯이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도 없고 다른 여객기도 파손되지 않았는데요.

경찰은 소녀를 비행기 절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한밤중 차량에서 급히 내린 괴한들이 도로를 걷고 있던 한 소녀를 납치해 강제로 차량에 태웁니다.

지난 16일 미국 뉴욕의 대로변에서 16세 캐롤 산체스가 어머니와 함께 길을 걷다 납치돼 충격을 안겨줬는데요.

해당 납치사건은 소녀의 자작극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산체스는 어머니의 불화에서 비롯된 장난이라며 어머니의 과잉보호 때문에 납치 상황을 연출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이 겁 없는 10대에 대해 형사 처벌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논밭을 갈고 있어야 할 수 많은 트랙터들이 도로를 점령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농부와 건설 노동자들이 정부의 환경오염물질 저감 정책에 항의하는 트랙터 시위에 나선 겁니다.

네덜란드 전역에서 트랙터들이 도로로 쏟아져 나와 출퇴근 시간 큰 정체를 빚었습니다.

시위대는 오염물질 저감 조치로 건설 사업이 중단되거나 가축 사료를 변경해야 하는 등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고 항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화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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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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