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8시 10분쯤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면을 달리던 11톤 화물차가 도로에 정차해있던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1차로로 튕긴 승용차가 뒤따라오던 다른 승용차에 치이면서, 두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39살 A 씨와 46살 B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2차로 도로가 30분가량 전면 통제되고, 이후 1개 차선은 여전히 통행이 제한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승용차가 도로에 정차한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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