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을 달리던 승합차가 5미터 다리 아래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 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다리 난간을 부딪친 후 5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57살 남성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60살 여성 B씨가 숨졌습니다.
차량에 동승했던 50대 중·후반의 또 다른 여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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