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자극해 지인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징역 7년
남자친구를 부추겨 지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열린 재판에서 A씨의 남자친구 B씨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자신을 믿고 따르는 B씨를 통해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보이고, 진술을 계속 바꾸면서 범행을 부인하고 죄를 뒤집어씌웠다"며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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