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민주당 이인�" /> 국회의장·민주당 이인�"/>

여야 원내대표 회동 또 무산...정의당 "4+1 잠정 합의안 반대" / YTN

YTN news 2019-12-13

Views 3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한국당 불참으로 무산
국회의장·민주당 이인영, 본회의 개의 여부 논의
한국당, ’회기 결정 안건’에 필리버스터 신청
국회 본회의 16일 개의설…의장실 논의 결과 주목


국회 본회의가 여야의 입장 차이로 여전히 개의를 못하고 있는 가운데 문희상 국회의장은 여야 3당 원내대표를 다시 불러 막판 접점 찾기를 시도했지만 회동 자체가 또 무산됐습니다.

선거법과 관련한 4+1 협의체 논의는 정의당이 잠정 합의안에 반대하는 등 각 정당들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단일안 마련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주영 기자!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왜 무산된 겁니까?

[기자]
네, 오늘 오후 늦게 문희상 국회의장이 의장실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소집했는데요.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회동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당초 오늘 저녁 8시부터 본회의를 열 것인지를 두고 논의를 하려고 한 것인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본회의는 오후 3시를 시작으로 연이어 연기됐습니다.

한국당이 임시국회의 회기를 결정하는 안건에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임시회를 짧게 열고 닫겠다는 여야 5당의 전략에 맞서 회의 시작부터 합법적 저지에 나서겠다는 뜻이었는데요.

일단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인사에 대한 안건도 특별한 규정이 없지만, 무제한 토론은 인정이 안 된다면서 회기 연장 건도 마찬가지로 대상이 아니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오늘이 아닌 16일 본회의를 열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금 의장실에서의 논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선거법 개정안 처리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한국당은 전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거죠?

[기자]
네. 당장 오늘 상정하길 바란다는 민주당과 결사 항전하겠다는 한국당이 맞서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 대표제 등이 담긴 선거법 개정안을 포함해 패스트트랙 법안을 모두 상정하겠다면서 선거법이 먼저라고 밝혔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선거법이 먼저입니다. (패스트트랙 법안들) 상정하는데 다 다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선거법에서 필리버스터가 걸리면 이번 회기가 종료될 때...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21319231212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