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이어 내일도 서울 등 수도권과 충북지역의 초미세먼지 하루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해당 지자제는 미세먼지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고농도 미세먼지 원인 분석과 비상저감조치 시행계획,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습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내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이 제한됩니다.
또 행정·공공기관 주차장이 폐쇄되고 대기배출사업장의 운영시간 단축 등 조치가 이뤄집니다.
경기와 인천, 충북도 내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실시하는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합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하고 필요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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