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김기현 첩보' 靑 제보자는 송철호 측근 송병기 논란 / YTN

YTN news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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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역시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으로 정국이 뜨겁습니다. 청와대, 검찰, 여야 그리고 경찰까지 각각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이런 상황인데요.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제 하루 청와대는 정말 급박하게 돌아갔습니다. 오전에 검찰의 청와대 비서실 압수수색이 있었고요. 오후에는 청와대 하명수사 관련한 청와대 자체 조사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긴박했던 하루 정리하고 왔습니다. 어제 청와대 압수수색은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건이었는데 어제 브리핑은 또 하명수사 건이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종훈]
그런데 청와대 쪽의 설명이 그러니까 이게 의혹을 과연 잠재울 수 있을 내용인지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의혹을 더 증폭시킬 수 있는 대목이 지금 없지 않아 있거든요. 지금 얘기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울산으로 내려갔던 두 감찰반원이 아니고 다른 행정관이 제보를 받아서 보고서를 만들었다라는 건데 그냥 제보받은 내용을 정리했다, 이런 정도로만 얘기를 하기는 했는데요.

제보가 보통 구두 제보도 있지만 문건으로 제보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보받은 문건을 그대로 전달하면 이게 제보 전달이 맞아요. 그런데 구두 제보든 아니면 문건으로 된 제보든 그걸 확인 과정을 거쳐서 다시 작성을 했다면 이건 청와대가 작성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일단 청와대가 정리를 한 겁니다. 이건 노영민 비서실장이 최근에 국회에서 해명한 거하고 달라요. 첩보 보고서를 전달한 거 아니냐라고 질문을 하니까 자기가 말을 바꾸겠다. 첩보 보고서가 아니고 그냥 단순 제보를 백원우 전 비서관이 반부패비서관 쪽으로 넘겼다라고 이야기를 한 건데. 어제 고민정 대변인 저 해명 내용을 보게 되면 문건 형태로 결국 넘어간 거예요. 그러면 그 보고서를 첩보 보고서가 아니면 그러면 뭐라고 부를 것인가 하는 거죠. 그래서 그 대목이 조금 오히려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여지가 될 부분이 더 생겨버렸다, 오히려. 그렇게 생각합니다.


숨진 행정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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