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우연철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교육부가 오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2023학년도까지 서울 16개 대학의 정시 비율을 40% 이상으로 높인다는 게 핵심인데요. 우리 대입 제도가 돌고 돌아서 20여년 만에 다시 수능 중심으로 간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연철]
안녕하십니까.
말 그대로 돌고 돌아서 다시 수능으로 왔다에 반기는 분들도 있고 우려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하나씩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정시 확대와 관련해서 일단 16개 서울의 대학으로 한정을 했는데 아무래도 수시 비중이 높아졌나 보죠?
[우연철]
그러니까 16개 대학으로 한정한 이유는 우선 공정성 시비가 있는 학종, 그다음에 사교육 유발이 심하다는 논술. 그래서 학종과 논술 비율이 모집인원의 45% 이상인 대학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이 대학들을 우선 선정해서 이 대학들이 정시 비중을 40%로 높이면 다른 대학들도 따라갈 수 있다 이런 계산인 건가요?
[우연철]
그렇다고 볼 수 있죠. 아무래도 지금 16개 대학이 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들이라고 얘기하는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 이 대학들이 40% 이상을 선발한다라고 한다면 다른 대학들도 차츰차츰 따라갈 수밖에 없겠죠.
일단 적용 대상은 지금 중학교 3학년부터 달라지는 거고요. 또 그러면 2024학년도 입시에서는 대략 어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습니까?
[우연철]
지금 현재 늘어나는 인원으로만 보자라고 하면 인원으로는 5600명 정도 지금 아마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5652명이죠.
그렇군요.
5600명 이상이 정시로 선발이 될 걸로...
[우연철]
아니죠, 지금 말씀드린 건 16개 대학. 지금 얘기하고 있는 16개 대학이 늘어난다면 현재보다 대략적으로 2만 명 이상 뽑을 거고 그래서 현재보다 대략적으로 5625명이 늘어날 거라고 보는 겁니다.
앞서도 저희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정시 40% 이상, 이 40%라는 숫자를 권고를 하는 형식인데 이게 권고입니까, 아니면 무조건 따라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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