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메콩 정상회의...'성장률 6%' 메콩 경제권과 손잡는다 / YTN

YTN news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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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1차 한·메콩 정상회의…첫 정상급 회의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포함
문 대통령, 정상회의 앞두고 환영 만찬 주재
문 대통령 "걸어온 길 닮아…기적 이뤄낼 것"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메콩강 유역 5개 나라 정상이 어제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돌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만찬사에서 언젠가 남북의 정상이 메콩 국가 정상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벡스코 미디어 센터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어제 폐막됐고 다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시작됐군요?

[기자]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는 우리가 그동안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해왔는데요.

이번에 정상급으로 격상해서 첫 정상회의를 부산에서 갖게 됐습니다.

메콩강 유역 5개 나라라고 하면 태국과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가 포함됩니다.

총리 개인 사정으로 부총리가 참석한 캄보디아를 빼고는 모두 정상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메콩 정상들과 배우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습니다.

만찬사에서는 우리나라와 메콩이 닮은 점이 많다면서 메콩강의 역동성과 한국의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뤘고 메콩은 메콩강의 기적을 쓰고 있습니다. 메콩강의 역동성과 한국의 경험이 만나 모두의 기적을 이룰 것으로 확신합니다.]


메콩 정상들과 남북 정상이 함께 식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도 밝혔지요?

[기자]
문 대통령은 메콩 지역 정상들과 만찬을 하면서 한반도 평화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메콩 국가들이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이고 북한을 국제사회 일원으로 이끌어 한반도 긴장 완화에도 도움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경험을 나누고 잘 도와줄 수 있는 나라도 메콩 5개국이라고 언급한 대목이 눈에 띕니다.

문 대통령 만찬사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세계 속으로 나온다면, 경험을 나누며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나라도 메콩 국가들입니다. 정상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언젠가 남북의 정상이 메콩 정상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아세안 10개국과 만났는데 오늘부터 메콩 유역 5개 나라와 별도로 정상회의를 하는 이유는 뭔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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