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가 아파트 취득자 등 224명 자금출처 조사...30대 이하 집중 검증 / YTN

YTN news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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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출처가 의심스러운 자금으로 고가 아파트 등을 취득한 224명에 대해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특히, 수입이 없거나 사회초년생인 30대 이하가 부모 등 가족에게서 미성년자는 2천만 원, 성인은 5천만 원인 증여재산공제 한도액을 초과해 주택 마련 자금을 증여받고 이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다수 포착했습니다.

세무조사 대상자 가운데는 취업 3년 차인 20대 직장인이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부모로부터 자금을 받아 고가의 아파트를 사거나, 3살 어린이가 아버지와 할아버지로부터 자금을 받아 주택 2채를 산 사례도 있었습니다.

국세청은 필요할 경우 부모 등 친인척과의 자금흐름도 추적하고, 변칙증여로 드러날 경우 부채를 상환하는 과정까지 사후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달 11일 착수한 서울지역 실거래 관계기관 합동조사팀의 조사 결과가 이번 달 안에 통보되면 그 역시 자금출처 검증을 엄정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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