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현지 시간 7일,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특별이사회를 열고 이란 핵 합의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 상황을 논의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재키 월콧 IAEA 대사는 이사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IAEA가 이란에서 미신고로 보이는 핵물질을 검출했다고 밝히고, 철저히 규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월콧 대사는 이번 핵물질 검출 사안이 이란 핵 합의에 타격이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지만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IAEA는 테헤란 외곽에 있는 나탄즈란 이름의 비밀시설에서 지난 6일 검출된 핵물질에 대해 이사회 가맹국들에 설명했습니다.
외교소식통은 또 IAEA는 이란 측으로부터 사찰과 관련해 충분한 협력을 받고 있지 못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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