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세금 탈루에 대해 "모든 것은 무지에서 비롯된 저의 책임" 이라고 문제가 불거진 지 나흘만에야 직접 사과했다.
송혜교는 2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 참석해 수십억 원대의 세금 탈루를 인정하고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자리에서 "한 사람의 국민으로 의무를 이행해야 했음에도 부주의한 저의 일처리로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저에 잘못은 온전히 제가 책임질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면으로 부딪쳐서 저에 대한 쓴소리와 충고의 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