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개봉한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늑대소년'이 주말(2일~4일)에만 1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봉 불과 5일 만에 누적 관객수가 130만 명에 육박했고, 총수입은 92억 원을 훌쩍 넘었다.
늑대소년에 이어 주말 관객 45만여 명을 동원한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007 스카이폴'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3위를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27만여 명의 주말 관객을 추가해 총 관객수 1,141만 명을 돌파하면서, '해운대'를 제치고 역대 국내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