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박스오피스 18주차(5월 1일 ~ 5월 3일)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234만 7,187명(누적관객수 701만 1,368명)으로 지난주에 이어 국내극장가를 장악해 압도적인 관객수 차이로 1위를 기록했다. 개봉 11일만에 누적관객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최단 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영화 '차이나타운'은 43만 8,693명이 관람해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작품으로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등이 출연한다.
2011년에 개봉해 259만명이 관람한 '위험한 상견례'의 두 번째 이야기 '위험한 상견례 2'는 16만 391명으로 개봉 첫 주 3위를 기록했다. 경찰 가문의 막내딸과 도둑 집안 외동아들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노력을 그리고 있다.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등이 출연한다.
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과 '노아의 방주-남겨진 녀석들'이 각각 7만 4,357명, 6만 7,102명으로 개봉 첫 주 4~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