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지난해 사관생도 필기시험 채점 오류...피해자 43명 구제" / YTN

YTN news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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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해 치른 2019학년도 사관생도 선발 필기시험에 채점 오류가 있었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피해를 본 지원자 43명을 추가 합격 조치하고 배상금 신청 절차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 합격 대상자는 공군사관학교 지원자 24명, 육군사관학교 지원자 19명이며, 해당 사관학교 홈페이지에 명단이 공지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될 예정입니다.

박 차관은 지난해 7월 28일 시행한 2019학년도 사관생도 선발 1차 필기시험의 국어 과목 2개 문항에서, 문제지에 표기된 배점과 채점 시 사용하는 문항분석표의 배점이 다르게 기재돼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육사와 공사는 이 같은 문제를 알고도 추가 조치를 하지 않고 그대로 전형을 마쳤습니다.

박 차관은 이번 사안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수사를 진행하고 책임자들을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를 본 수험생과 학부모들께 깊이 사과한다며, 향후 빈틈없는 입시 관리가 이뤄지도록 제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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