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손정혜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국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의 첫 재판도 오늘 시작이 됩니다. 조범동 씨 같은 경우에는 지금 자본시장법 위반과 횡령, 배임, 증거인멸 교사 등의 이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공판 준비기일이 되겠죠?
[손정혜]
그렇습니다. 현재 조범동 씨의 재판의 첫 시작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변호인 측에서도 기록이나 그런 것들을 검토해서 변론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있는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혐의가 많습니다. 정경심 교수보다 더 많은 금액으로 횡령 배임죄가 적용이 되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방대한 어떤 수사 기록, 증거 기록을 지금 검토할 것으로 보이고 증거 신청과 관련해서 관련된 증인 진술 이런 것들을 분석을 해서 누구를 증인으로 신청할지 지금 공판준비기일에서 그거를 조정할 것이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잠시 뒤 10시부터 공판이 시작이 되는데. 그런데 오늘 결과에 사실 조범동 씨 본인도 관심이겠지만 정경심 교수 측에서도 상당히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오윤성]
왜 그러냐면 조범동 씨와의 관계, 이 두 사람과의 관계라고 하는 것이 검찰에서는 아주 밀접하게 되어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 교수가 구속이 되고 난 뒤에 바로 이어서 이어지는 조범동 씨와 관련된 물론 오늘이 공판준비기일이니까 본인이 직접 법정에 출석을 하지 않겠습니다마는 이것을 통해서 어떤 방향성이 설정되는가에 따라서 정경심 교수도 당연히 거기에 대해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겠죠. 왜 그러냐면 지금 이제 조범동 씨 같은 경우는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정경심 교수가 사문서 위조와 관련된 그런 거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고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데 거기에서 여러 가지 어떤 허위로 공시를 했다든지 또는 자기 회사 자금을 갖다가 빼돌렸다든가 하는 이런 것들이 있는데. 핵심적인 것이 뭐냐 하면 바로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라든가 또는 검찰조사 바로 직전에 관련되는 사람들과의 증거 인멸을 하기 위해서 입을 맞췄다라고 하는 그런 혐의를 받고 있거든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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