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 / 양지민, 변호사
드루킹 특검팀이 참고인 신분이었던 김경수 경남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이르면 이번 주말에 소환 조사할 전망입니다.
제주에서 실종됐던 30대 여성이 일주일 만에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시신이 발견된 장소가 가파도 인근 해상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멀리 떨어진 곳이어서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관련 이야기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교수, 양지민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양 변호사님, 먼저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소환을 통보하겠다고 밝혔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인터뷰]
일단은 지금까지는 김경수 지사가 참고인 신분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특검 입장에서도 어떤 결정적인 증거가 없이 피의자로 소환을 하기는 좀 부담이 있었기 때문에 그 전에도 경찰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에도 참고인 신분이었습니다.
그런데 피의자로 전환이 됐다라는 것은 특검이 어느 정도 유의미한 층거를 찾았다라고도 볼 수 있겠고요.
사실은 그 전에도 언론을 통해서 나온 부분이지만 드루킹이 측근에서 맡겼던 USB가 추가로 발견이 됐죠. 그래서 USB에 실질적으로 김경수 지사랑 대화를 주고받은 내용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건들이 있기 때문에 그거를 바탕으로 해서 허익범 특검팀은 일단은 김경수 지사와 드루킹 사이에 일정 부분 공모관계가 성립을 한다라고 잠정적으로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조만간 김경수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해서 조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 이야기도 나오고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소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어제는 김 지사 관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되지 않았습니까? 이건 왜 그렇게 된 겁니까?
[인터뷰]
상당히 이 관사라는 것은 사실은 새로 입주한 부분이죠. 경남지사, 그 당시에는 의원이었고 지금은 경남지사 관사니까. 사실은 어떤 공간 적절성이 애매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압수하려고 했느냐. 그러니까 어떤 흔히 말하는 거주 공간에 대한 압수수색이 아니라 지금 가장 필요한 부분은 흔히 말하는 휴대폰이죠. 휴대폰의 내부 그리고 관련 일지인데.
그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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