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정경심 ’피눈물, 오해’ 항변...구속 피하지 못해 / YTN

YTN news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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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최단비 변호사,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사건사고 이슈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최단비 변호사,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살펴볼 주제는 어제 영장심사가 있었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결국 구속이 됐습니다.

수사 이후 어제 처음 모습을 드러내서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또 그리고 정 교수의 모습과 함께 또 어제 영장심사가 끝나고 난 뒤에 변호인이 주장을 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먼저 이 얘기 듣고 오겠습니다.

[정경심 / 동양대 교수 (조국 부인)]
(국민 앞에 섰는데 심경 한 말씀 부탁합니다.)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혐의 소명 충분히 하셨습니까?) …. (교수님 건강 상태는 좀 괜찮으신가요?) ….

[김칠준 / 정경심 교수 변호인]
그동안의 수사 과정이 대단히 불공정한, 기울어진 저울과 같은 것이었기 때문에 이제 재판 과정만은 철저히 공정한 저울이 되도록 하기 위해선 불구속 재판이 당연히 전제돼야 한다….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온 김칠준 변호사의 얘기까지 들어봤는데요.

김칠준 변호사 같은 경우는 검찰이 제시한 범죄 의혹에 대해서 모두 성립하지 않는다라면서 부인을 했거든요. 그런데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승재현]
사실 58일 만에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에 대한 결과가 나타났는데요. 사실 영장실질심사가 시작되는 시간이 원래 10시 30분이었는데 앞쪽 영장실질심사 때문에 좀 밀려서 11시 정도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11시 정도에 시작되어서 제가 어제 마치는 시간을 정확하게 받은 건 보통 5시 50분 정도에 영장실질심사가 마쳐지고, 그러면 한 6시 정도에 마쳤다고 봐서 저는 새벽 한 5시, 6시 정도에 나오지 않을까, 오늘.

그러니까 다음 날로 넘어가서 오늘 새벽에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굉장히 빨리 나왔습니다.

그래서 아마 0시 18분, 즉 자정이 넘자마자 나와서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나왔다라는 점에 저는 주목을 하고 싶고. 그때 송경호 판사가 이야기했던 게 범죄가 어느 정도 상당 부분 소명이 되었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 이렇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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