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에서 염기훈의 역전 결승 골을 앞세운 수원 삼성이 경남 FC를 물리치고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전반 25분 경남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수원은 전반 43분 고승범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타가트가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염기훈이 후반 27분 정확한 왼발슛으로 역전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인천은 후반 29분 터진 무고사의 프리킥 결승 골로 성남 FC를 1 대 0으로 꺾었고, 김건희의 역전 결승 골을 앞세운 상주가 제주를 2 대 1로 제압하고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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