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진이 결승골을 터트린 수원 삼성이 수원FC를 꺾고 '수원 더비'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울산은 일본인 국가대표 출신 아마노의 멀티골로 성남을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프로축구 소식,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21분, 수원은 2년 만에 선발 출전한 박형진이 골 맛을 봤습니다
가슴 트래핑에 이어 빠르게 돌파한 뒤 날린 슛이 수원FC 골대 구석에 꽂혔습니다
수원은 이 결승 골로 지난 시즌 수원FC에 당한 수원더비 3연패 수모에서 탈출했습니다
수원FC는 먼저 찾아온 패널티킥 득점 기회를 무산시킨 데다 이승우가 전반 일찌감치 교체 투입됐지만 기대했던 특유의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박형진 / 수원 수비수, 결승골 : 팬분들한테 조금이나마 어필할 수 있는,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경기를 해서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FC서울은 전반 기성용의 자책골로 힘들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 김진야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인천과 1대1로 비겼습니다
시즌 개막전을 승리했던 두 팀은 나란히 1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은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아마노 준이 훨훨 날면서 독일로 떠난 이동경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 무대 데뷔골을 신고한 아마노는 두 번의 페널티킥을 얻어내 그 중 하나를 직접 성공시켜 팀의 2대0 완승을 책임졌습니다
[아마노 준 / 울산 미드필더, 두 골 : 무조건 이기고 싶은 경기였고, 제가 2골을 넣었지만 팀이 다 함께 만든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제주와 강원은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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