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웃프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웃기면서 슬프다는 뜻인데 오늘 이 상황이 딱 그랬습니다.
서아프리카컵 준결승 경기입니다.
노란색 유니폼 말리의 선수가 태클을 했는데 본인도 부상을 당한 듯 합니다.
이 때 카메라 밖에서 나타난 세네갈 선수. 머리로 상대 허리를 찍습니다.
스포츠에서 엄격히 금지된 보복행위인데요.
이후 양 팀 선수들 한데 뒤엉켜 감정이 격해집니다.
다시 한번 보실까요?
태클이 깊긴 했는데 서로 괴로워하다 더 큰 싸움으로 번집니다.
웃기지만 슬픈 상황, 바로 이럴 때이겠죠.
지금까지 스포츠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