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500mm 폭우"...주택 침수 피하려면? / YTN

YTN news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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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고 있는 태풍 '미탁'은 제주도와 강원 영동 등에 최고 5백mm가 넘는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해안가나 저지대에 있는 주택의 침수가 우려되는데요.

피해 예방과 대처 방법을 김잔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주택 침수를 막기 위해선 먼저 싱크대나 화장실 등 배수시설이 막히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반지하나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취약한 곳은 물막이판이나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미리 물길을 차단해야 합니다.

집 주변의 빗물받이도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하수도 냄새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를 덮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폭우가 쏟아질 때 주택 주변에 물이 차지 않도록 반드시 사전에 걷어둬야 합니다.

지붕이나 축대 등 주변의 시설물은 미리 보수해야만 예상 밖의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해안이나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연료도 채워두는 게 좋습니다.

응급약품이나 손전등은 물론 식수와 휴대용 배터리 등 비상용품을 구비해 한 곳에 미리 모아둬야 합니다.

미리 대피할 곳을 파악해놓고 비상시 대피소 안내나 피해 신고는 119나 지자체 민원상담실, 지역 번호에 120번 등으로 하면 됩니다.

실시간 재난 상황과 행동 요령은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이나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천이나 해안가 등 침수 위험 지역엔 접근하지 않아야 합니다.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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