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전국적인 폭우 대처에 대해 인명피해 '제로'를 최우선 가치로 모든 공직자가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4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황강댐 방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필승교 수위를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군남댐 홍수 조절 기능을 적시에 가동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회의에서 경찰청은 호우 대비 교통관리와 예방 순찰에 모두 1만5백여 명을 투입하고, 소방청에서는 긴급 구조 통제단을 가동해 구조 활동과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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