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경재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형주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근 /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50만 명이 검찰개혁을 외친 서초동 검찰청사 앞 대규모 촛불집회.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지만 한국당은 여당 측이 숫자를 부풀리고 있다며 깎아내렸습니다. 대규모 촛불집회가 조국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주최 측 추산으로 150만, 200만 명이라는 또 얘기도 나오고요. 예상보다 물론 많은 인원이 모였습니다. 두 분은 어제 집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형주]
우선 말하자면 인원이 150만 명이다, 200만 명이다 이런 수치가 부풀렸다 안 부풀려졌다 그것보다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또 서초동보다 훨씬 멀리 있는 지방으로부터 자발적으로 많은 사람이 왔다는 면에서 주최 측도 놀랐다라고 보여지고요.
아마 어제 그러한 부분은 본격적으로 정당성 대결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말하자면 검찰개혁의 당위성, 검찰이 했던 그동안의 관행에 대한 정당성의 문제.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반대 입장에서는 조국 장관이 검찰개혁의 적임자냐에 대한 가족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한 말하자면 정당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맞대결을 하고 있고. 그동안에 검찰개혁이라는 주장은 그동안 오래된 숙원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최근에 여러 가지, 특히 11시간의 조국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이 가지고 있는 지나친 잘못된 검찰의 어떤 관행 또 기소독점권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말하자면 오만함, 그런 부분들이 더 이상 국민들이 보기에는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왔다고 하는 거고 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말하자면 검찰과 일부 정치인들과 특히 주광덕 의원의 질문에서 나타났다든지 혹은 법사위 청문회에서 말하자면 법사위원장께서 만약 기소하면 물러설 것이냐 하면서 그날 저녁에 바로 말하자면 기소 수사를 한다든지.
그런 부분들이 국민들이 보기에는 말하자면 정치검찰화돼 있는 거 아니냐. 조직적으로 조국 장관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대적이고 조직적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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