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려원 앵커
■ 전화연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대정부 질문은 예상대로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두고 여야가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특히 조국 장관이 자신의 집이 압수수색 당하고 있을 때수사 검사에게 전화한 것으로 두고 외압 논란까지 일고 있는데요.
최영일 시사평론가 연결해향후 정국 전망해 보겠습니다. 평론가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일단 어제 대정부 질문 전체적인 평을 한번 해 주시죠.
[최영일]
아주 크게 걱정입니다. 국민 여론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인사청문회 끝나고 장관으로 임명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대정부질문도 조국 청문회 2라운드. 그렇다면 10월에 예정된 국정감사도 조국 청문회 3라운드. 연말 예산국회까지 국회 상황이 걱정되는 장면이었습니다.
어제 아무래도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조국 장관이 수사팀에 전화를 걸었다는 것이었죠.
[최영일]
네. 일단은 주광덕 의원이 아주 놀라운 사실을 공개하면서 조국 장관은 출근한 상황에서 압수수색이 자택에 이루어졌는데 그 시점에 출근한 조국 법무부 장관과 압수수색 나온 검사 간에 통화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공개가 됐어요. 야당은 당연히 이건 부당한 수사 외압이다, 수사 지시하지 않겠다, 보고도 받지 않겠다. 약속이 이미 틀어진 것 아니냐. 공세하기에 딱 좋은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조국 장관은 어제 대정부 질문 국회에 나와서도 이 당시에 아내가 아팠기 때문에 그것을 배려해 달라고 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의원들의 공세, 야당 의원들의 공세에 굽히지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오늘 아침부터 뉴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야당에서 법무부 장관의 공정성은 여전히 신뢰하기 어렵다라고 하는 강한 성토가 나오는 계기가 돼버렸습니다.
야당은 어제 사실 수사 외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야당이 이렇게 수사 외압에 초점을 맞췄다면 여당은 야당이 검찰과 내통했다, 이런 표현까지 써가면서 아무래도 수비를 철저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영일]
오늘 아침에 또 친교가 등장했습니다. 지금 야검야합이다, 이런 얘기를 여당 의원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여기서 놀라운 점도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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