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대표가 직면한 2차 사법 리스크도 여야 공방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국회 휴지기 이후 8월 정국, 두 분과 함께 전망해 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양당 대표가 이제 나란히 여름휴가를 떠나고 국회도 약 보름간 쉬어가는데요. 재충전 기간 동안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대표 각각 어떤 부분을 고심하고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할까요?
먼저 배 교수님.
[배종호]
결국 두 사람 다 총선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을 수밖에 없겠죠. 왜냐하면 총선 성적표에 따라서 두 사람의 정치적 미래가 좌우되니까요. 물러설 수 없는 이 한 판 싸움을 위해서 이번 휴가 기간 동안에 두 사람 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보여지고 재미있는 것은 두 사람이 휴가를 가면서 읽을 책을 발표했더라고요. 김기현 대표 같은 경우는 세 권의 책을 했는데 그중의 하나가 기본소득 비판이라는 책이 있고요. 또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난중일기, 이건 도올 김용옥 선생이 쓴 책이더라고요.
역시 이건 총선에서 각각 불꽃 튀는 서로의 논쟁이 펼쳐질 것이니까 이론을 무장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그렇다면 국민 입장에서는 뭘 생각할까. 역시 국민 입장에서는 제발 정치권이 싸움만 하지 말고 경제, 민생을 돌보라는 그런 요구를 할 것 같아요.
특히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4개월 계속해서 적자를 보이고 있고요. 지금 국민 입장에서는 먹거리 물가가 비상입니다. 그리고 고금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목소리가 가장 클 것이고 또 이 부분에 대해서 과연 국민의힘 또는 민주당 또 이재명 대표, 김기현 대표 누가 더 국민의 목소리를 더 반영하느냐에 따라서 총선 성적표가 저는 좌우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됩니다.
총선을 앞두고 어느 당대표가 마음 편하게 쉴 수 있겠습니까마는 이재명 대표는 좀 더 속내가 복잡할 것 같기도 해요. 어떻게 향후 계획을 세울까요?
[배종찬]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물론 김기현 대표라고 마음 편할 수는 없...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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