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높은 하늘에 따뜻한 가을볕까지, 가을을 실감할 수 있는 날씨입니다.

서울 기온도 25도 정도로 야외 활동하기 무난한데요.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라고 하죠?

이곳 서울 광장에서는 가을이라는 계절에 딱 맞는 '우리 쌀'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는 사계절을 테마로 파종부터 추수까지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가 펼쳐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쌀뿐 아니라 쌀로 만든 가공식품과 전통주도 직접 맛볼 수 있고요.

풍미가 좋은 우리 쌀을 절반 값으로 살 수 있고 벼 화분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이어지니까요,

깊어가는 가을, 우리 쌀의 소중함도 느끼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고요.

대기 질은 양호합니다.

다만 가을볕이 내리쬐며 자외선이 무척 강합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차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과 대구 26도, 광주 25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가을 색이 짙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까요.

얇은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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