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만 가끔 끼겠지만,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중계차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쌀 축제'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도 날씨가 무척 좋은 것 같은데, 그곳에는 우리 쌀 축제가 한창이라고요?

[캐스터]
네, 날씨가 항상 오늘만 같으면 좋겠습니다.

따스한 가을볕에 공기까지 깨끗해서 실내에만 있기에는 아쉬운 날씨인데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곳 서울 광장에서는 계절에 딱 맞는 '우리 쌀' 축제가 한창입니다.

쌀로 만든 가공식품부터 전통주까지 우리 쌀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고요.

사계절을 테마로 한 이색적인 전시와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풍미가 좋은 우리 쌀을 절반 값으로 살 수 있고, 벼 화분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요.

깊어가는 가을, 우리 쌀의 소중함도 느끼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지만,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비교적 따뜻한 남동풍이 불면서 기온이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7도, 대전 16도, 광주와 대구 17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 28도, 광주 27도, 대구 26도로 예년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비 소식 없이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가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합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내일은 남부 지방의 자외선 지수 높음 수준까지 오르니까요.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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