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살인사건, 33년 만에 유력 용의자 확인 / YTN

YTN news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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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임준태 / 동국대 경찰학과 교수, 손수호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야말로 33년 만에 소환된 살인의 추억. 사상 최악의 미제 사건으로 꼽히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확인됐습니다. 분석 결과 화성 사건 10건 가운데 3건의 증거물 DNA가 이 용의자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용의자 이 모 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 좀 더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준태 동국대 경찰학과 교수 또 손수호 변호사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계 100대 연쇄살인사건 가운데 하나고 좀 넓게 보면 국민적 트라우마를 겪었던 사건으로 많은 국민들 머릿속에 기억으로 남아 있는 미제사건이었는데 33년 만에 용의자를 특정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세요?

[손수호]
우선 과학수사, 또 기술의 발전, 또 기술의 발전 또 철저한 증거물의 보관과 경찰의 사건 해결 의지가 종합적으로 작용해서 성과를 일부 낸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는데요. 다른 사건에서 먼저 성과들이 있었어요. 즉 장기간 해결되지 않았던 사건에서 증거물에 대한 그런 국과수 감정 의뢰를 했고요. 또한 거기에서 과거에 발견하지 못했던 DNA가 검출됨으로써 이번 사건에서도 혹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고 거기에서 착안해서 재감정을 의뢰한 결과, 결국 DNA를 검출할 수 있었거든요.

게다가 어떠한 DNA가 나왔다 하더라도 그것만 가지고 사건 해결에 바로 다가서기는 쉽지 않습니다. 즉 대조할 만한 그런 데이터베이스가 있다면 사건에 훨씬 더 한 걸음 다가걸 수 있는 것인데 이번의 경우에도 그 대상자가 수감자였기 때문에 그러한 작업을 통해서 특정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 경찰도 밝혔듯이 용의자 특정이 곧 사건 해결은 아니에요. 또 확정도 아닙니다. 앞으로 경찰이 진행해야 되는 그런 작업들은 많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된다. 그렇다 보니 하나씩 꼼꼼하게 따져볼 부분들이 많아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경찰 입장에서는 이른바 흑역사로 꼽히는 사건 중의 하나라고 하던데 이번 유력한 용의자 특정,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임준태]
저도 사실 이 내용을 어제 저녁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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