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릴레이 삭발...정기국회 공전 우려 / YTN

YTN news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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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김근식 / 경남대 교수,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의 삭발 릴레이 오늘도 두 정치인이 동참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시작으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가동이 되어야 하는데 대치 전선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김근식 경남대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아직 시작하지 않았는데 스튜디오에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주제어 영상 먼저 보시죠. 오전에는 청와대 앞에서 오후에는 대구에서 삭발식이 열렸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 그리고 강효상 의원이었는데요.

[최영일]
한번 생각을 해 보시면 삭발의 그럼 시작은 어디인가 우선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최근에 떠오르고요. 그다음에 한국당 소속의 박인숙 의원 그리고 황교안 대표가 삭발을 했고 그 릴레이가 지금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이어서 강효상 의원. 지금 벌써 5명 됐고요.

심지어 아까 잠깐 나왔습니다마는 나경원 원내대표에게도 언제 할 거냐, 지금 이런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인데. 한마디로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21세기 대한민국 국회가 지금 삭발로 무언가 절규하고 호소해야 될 상황이냐. 지금 조국 장관의 임명에 대해서 야당 입장에서 강한 반대를 하는 것, 이해할 수 있고 충분히 저항할 수 있다고 보고 반대하고 비판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그 방식이 아까 심상정 정의당 대표 말씀처럼 이건 과거에 입이 막혀 있을 때 저항의 방식이 막혀 있을 때 그야말로 민주화 투사들이 가택 연금 당하고 혹은 투옥되고 고문당하고 이러던 시절에 정말 무언의 침묵으로 강한 저항을 하기 위한 게 삭발이라든가 단식이었다는 말이죠.

지금 이분들 언로가 차단이 되어 있습니까? 보도가 막혀 있습니까? 아니면 누가 입을 막습니까? 대통령 비판하면 잡아갑니까? 그런데 왜 삭발하시는지 그 이유를 한번 다시 되묻고 싶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직접 들어보도록 하죠. 김문수 전 지사 삭발식은 어제 황교안 대표때와 마찬가지로 애국가가 흐르는 가운데 비장하게 진행됐습니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현장 발언 다시 한 번 들어보시죠.

[김문수 / 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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