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에 두 계절이 공존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침에는 무척 선선하다가도, 낮에는 여름처럼 늦더위가 이어지는데요.
오늘도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8.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아 선선한데요, 한낮에는 28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장흥의 가시거리가 90m, 금산이 170m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안개가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28도, 광주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은 밤사이 동해안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이후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늦더위의 기세도 점차 꺾일 전망입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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