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청하겠다는 내용의 비공개 친서를 보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국 측으로부터 들었다고 했던 애초 답변 내용을 정정했습니다.
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얼마 전 미국 측으로부터 친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지만, 이후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친서 내용에 대해서 들었다는 뜻이었다고 답변을 바꿨습니다.
강 장관은 다만 친서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언제 갔는지 등은 확인해드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미 실무협상 전에 정상회담이 먼저 이뤄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강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실무진이 어느 정도 만나서 정상회담 결과의 일차적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91617270146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