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공식 임명된 어제(9일)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정 교수는 우선 가족 펀드 투자사로부터 매달 고문료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영문학자로서 어학 사업 관련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을 뿐 펀드 운용사와 계열사 등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검찰이 정 교수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기 전, 서류뭉치를 들고 나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지난 학기 수업자료일 뿐 수사 중인 사안과는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 교수는 또 다른 글을 통해 딸에게 주기 위해 총장 표창상을 위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압수된 PC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진 총장직인 그림 파일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저장된 것으로 추측한다며, 정확한 경위나 진위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기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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