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 2위 나달이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대회 우승 횟수를 19번으로 늘렸습니다
나달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4시간 50분 풀세트 접전 끝에 랭킹 5위 메드베데프를 3대 2로 제압했습니다.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린 나달은 통산 19번째 우승으로 최다 기록 보유자 페더러를 한 개 차로 추격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나달이 우승하면서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의 이른바 '빅3' 독주 체제는 올해도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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