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2년 차 김한별 선수가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역전 우승했습니다.
김한별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네 타를 줄여,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주 전 헤지스골프 KPGA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김한별은, 두 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김한별은 우승 상금 2억6천만 원을 받아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고, 다승과 대상 포인트까지 3개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꿰찼습니다.
사흘 내내 선두를 달렸던 문경준은 마지막 날 2오버파로 공동 7위에 그쳤습니다.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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