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재가 / YTN

YTN news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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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됐습니다. 앞으로의 후폭풍이라고 해야 될까요. 두 분과 함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님 또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후의 상황들 전망해 보기 전에 지금 현장에서는 조국 장관이 취임식을 열고 장관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할 예정이거든요. 현장으로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66대 조국 법무부 장관 취임식이라는 현수막이 있고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입장을 했습니다.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애국가 제창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고 이에 앞서 국민의례가 있었고 잠시 뒤에 취임사가 이어질 예정인데요. 잠시 한번 지금 상황을 설명해 드리면 문재인 대통령 오후 2시에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를 했습니다.

지금 다시 묵념 순서, 취임식 관련 행사이기 때문에 제가 조금 부연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취임식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 중이고요.

눈에 띄는 소식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 자리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있는데 제가 교수님 말씀을 끊더라도 여쭤보겠습니다. 조국 장관이 발언하기 전에 어떻게 보이십니까?

[최창렬]
글쎄요. 검찰총장의 취임식 불참이 또 이례적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검찰의 기관장이 누가 참석하느냐는 법무부에서 결정한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법무부와 조율이 그렇게 된 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불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서 불참한 건지 법무부가 참석하지 말라고 해서 참석하지 않은 건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지금 윤석열 검찰총장과 조국 법무부 장관 간에는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요, 현실적으로? 그런 것과 관련시켜볼 때 향후 상당히 순탄하지 못하겠다 이런 느낌이 언뜻 들기도 합니다.


향후에 전개될 상황을 예고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최창렬]
수사가 어쨌든 진행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국 장관의 주변에 대한 수사나 그런 점에서 볼 필요가 있기도 합니다.


평론가님, 오늘 이 취임사를 통해서 어떤 언급이 나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이종훈]
아무래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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