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지역주의를 다시 살려내려 하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제1야당 원내대표, 또 관계자들에 의해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색깔론과 지역주의는 해방 이후에도 권력을 놓치지 않고 또 유지하기 위해서 악용했던 지독히도 야비하고 야만적인 정치폭력입니다. 자유한국당의 반헌법적, 반국민적, 반역사적 망언은 우리 역사상 최악의 망언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문재인 정권의 비리백화점' 조국 지키기, 도를 넘었습니다. 60% 넘는 국민이 조국 임명에 반대를 하고 있는데도 결국 이를 무시하고 그들만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문재인 정권은 조국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안보도 희생시키고, 국익도 무력화 시키고, 사법농단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습니다. 국민입니까, 조국입니까?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대통령이 조국 사태에 대해 밝힌 첫 입장인데 조국이 아니라 제도가 문제라는 것이었습니다.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한 발언입니다. 대통령은 조국 장관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시면 안 됩니다. 조국 후보자부터 정리하는 게 첫 번째 순서입니다. 대통령은 제발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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