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호주 작가 간첩 혐의로 기소...호주 정부 반발 / YTN

YTN news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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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국 당국에 억류된 중국계 호주 작가 겸 민주화 운동가인 양헝쥔이 간첩 혐의로 공식 기소됐습니다.

호주 정부에 따르면 양헝쥔은 지난 23일 중국 정부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지난 1월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을 떠나 광저우 공항에 도착한 양헝쥔은 입국 직후 중국 지방 당국에 의해 억류된 뒤 가택 연금 상태에 놓였고, 지난달 베이징의 범죄수용소로 이감됐습니다.

이번 기소가 작가나 정치 블로거, 민주화 운동가로서의 그의 활동과 연관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첩 행위는 중국에서 최소 3년의 징역형부터 최대 사형까지 받을 수 있는 범죄입니다.

양헝쥔은 중국 외교부 소속 외교관 출신이지만 2002년 호주로 귀화한 뒤 중국의 민주화 개혁을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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