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폐배터리 등 3종도 방사능 검사 강화 / YTN

YTN news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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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입 석탄재에 대한 방사능 검사 강화에 이어 폐배터리 등 수입 폐기물 3종에 대해서도 이달부터 방사능 검사가 추가로 강화됩니다.

환경부는 폐배터리, 폐타이어,폐플라스틱 등 3개 품목의 경우 수입 시 제출하는 공인기관의 방사능 검사성적서와 중금속 성분분석서의 진위 여부를 통관 때 분기별로 점검했지만 월 1회로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입업체의 현장점검 등 사후 관리도 분기 1회에서 월 1회 이상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점검 결과 방사능과 중금속 기준이 초과할 경우 즉각 돌려보내고 검사 주기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수입 폐기물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원자력사고등급 7등급에 해당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데 현재 해당 국가는 일본과 러시아 두 나라입니다.

환경부는 이 같은 조치는 수입 폐기물의 방사능 등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크고, 지난해 수입량이 254만 톤으로 수출량의 15배에 이르는 등 폐기물 유입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폐기물 종류별로 업계와 협의체를 구성해 국내 폐기물 재활용을 늘려 폐기물 수입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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