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4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또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20대 남성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가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목포시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 구조
해경이 다급하게 물속에서 한 여성을 끌어올립니다.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 앞바다에 44살 A 씨가 바다에 빠진 시각은 어젯밤 10시 반쯤.

A 씨는 10여 분만에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속초시 해수욕장 파도에 휩쓸린 20대 남성 구조
어제 오후 강원도 속초시 간이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구조됐습니다.

먼바다로 떠밀려 간 25살 B 씨는 두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오이도 선착장 앞바다 정박 어선에 불
어제저녁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선착장 앞바다에 정박한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배 일부가 탔습니다.

해경은 그물을 끌어올리는 장비에서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전남 영암군 조선소 폭발 사고로 2명 중상
어제 오후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조선소에서 LP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선박 내부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국인 근로자 2명이 온몸과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소 절단 작업 중 LP가스 연결관이 파손되면서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최민기[[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81405211219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