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 20분쯤 부산 남구 수영2호교 앞바다에서 물에 빠진 62살 박 모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박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바다에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박 씨가 어디에서 어떻게 바다에 빠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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