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1919년 8월 12일 백범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으로 취임한 것을 기리며 오늘을 '임시정부 경찰 기념일'로 지정하고 첫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서울 효창동 백범 묘소를 참배한 뒤 경찰청사에서 열린 백범 흉상 제막식에서 과거 '순사' 이미지는 대한민국 경찰을 짓눌러 온 주홍글씨였다며 김구 선생의 말을 되새겨 국민만을 위한 경찰로 바로 서자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을 발굴하기 위해 '경찰 역사 담당관실'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찰대학 선택과목이었던 '한국 경찰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신임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역사와 정신' 과목을 의무화하는 등 역사 교육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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